‘23조 원’ 슈퍼 일자리 예산…질보다 양에 집중? | 뉴스A
정부가 발표한 내년 나라 살림 규모는 470조 5천억 원입니다.
올해보다 9.7% 늘었는데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를 빼면 2000년 이후 최대 증가폭입니다.
특히 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의 3분의 1인데요.
올해보다 12.1% 늘어 16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는 연평균 8% 안팎 증가했던 복지예산이 문재인 정부에서는 매년 두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는겁니다.
복지예산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큰 것은 일자리 예산입니다.
올해보다 22% 급증해 23조 5천억 원에 이릅니다.
사상 최고치 일자리 예산이 고용 창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김현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