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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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로 중국 신선식품 소비 촉진
중국 식료품 배달 경쟁, 메이투안 진입으로 가열
[온바오닷컴] 빠르고 저렴한 음식 배달 서비스는 많은 중국 직장인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지만, 그들 일부는 자신의 식사를 선호한다. 이런 사람들은 식료품 가게에서 신선한 재료를 사서 먹을 시간이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중국의 창업자들과 대기업들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야채와 고기를 아파트 문까지 배달해줌으로써 집에서 더 쉽게 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중국의 프레쉬 식료품 업계는 작년에 총 매출 4조 9300억 위안(7,300억 달러)을 기록했으며 2012년 3조 3700억 위안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전자상거래의 선두주자인 알리바바와 징둥닷컴(JD.com)은 이미 종합 온라인 쇼핑몰에 식료품점을 추가해 지금까지 14억 달러를 모금한 텐센트 지원 미스프레쉬(每日优鲜)와 같은 보다 집중적인 업체에 이어 시장에 둥지를 틀었다. 이 분야는 작년에 홍콩 상장을 통해 42억 달러를 모금한 텐센트 지원의 식품 배달 및 호텔 예약 거물인 메이투안과 함께 조금 더 혼잡해졌다.

이 서비스는 회사의 올인원 앱과는 별개로 '메이투안 마이카이' 또는 '메이투안 식료품점'이라는 새로운 앱으로, 지난 1 월 상하이에서 시작되어 지난 주 베이징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이투안이 1818년 중반의 재무보고서에서 식료품 배달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한 후 나온 것이다.

사용자들은 요구르트부터 돼지고기까지 1,500개의 식료품을 선택하여 인앱 쇼핑 카트를 채우고 휴대전화를 통해 결제한다. 그리고 나서 메이투안은 30분 안에 배달한다.

즉시 배달서비스는 물품 보관, 포장 및 배송 목적을 제공하는 지역 전체에 걸친 물리적 "서비스 스테이션"의 위성에 의해 가능하게 된다. 오프라인 허브를 고객들과 함께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 인터넷 회사들이 지역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창고 재고를 최적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급 주거지의 사람들은 아마도 도시의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다르게 먹고 쇼핑할 것이다.

메이투안은 "모든 것"의 앱이 되겠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초기 공모에 앞서 많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도했지만, 식료품 배달 사업을 위해서 이를 보류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자전거 공유 서비스 모바이크를 인수했는데, 비용 절감을 위해 1년도 채 안 돼 아시아 전역에서 영업을 중단했다. 또한 놀이기구 사업 확장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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