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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1시께 화재가 발생한 갱내에서 마지막으로 구조된 생조자의 모습 |
산둥(山东)성 자오위안(招远)시 뤄산(罗山)금광에서 6일 오후 5시께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숨졌다고 베이징 신징바오(新京报)는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갱내 케이블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갱내에서 작업 중이던 329명의 인부 중 313여명이 구조되고 16명이 숨졌다.
구조작업은 사건 발생 20시간 만인 7일 오후 1시께 마무리됐으며, 사망자들은 화재로 질식사 하거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
공안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뤄산금광 책임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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