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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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O를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사진
▲ UFO를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사진
 
최근 중국에서는 한 시민이 찍은 외계 미확인 비행물체(UFO) 사진이 실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쿤밍(昆明)시에 사는 둥룽(董荣) 씨는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문가에게 의뢰했는데, 쿤밍시 UFO연구회 장이팡(张一方) 명예회장은 “이 사진에 찍힌 물체가 UFO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둥룽 씨는 14일 친구들과 함께 시산풍경구(西山风景区)로 쿤밍의 야경을 촬영하기 위해 갔다가 1시간 가량 44장의 사진을 찍었다.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던 중 그는 한 장의 사진에서 UFO로 의심되는 2개의 물체가 찍힌 사진을 발견했다.

문제의 사진을 찍은 시간은 18시 50분경으로 추정되며 캐논 40D 카메라에 17-40/F4의 렌즈를 이용해 찍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미확인 물체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이팡 명예회장은 “사진 속의 물체는 두 가지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데, 첫번째 가능성은 UFO 현상이며 또 다른 가능성은 탐조 등에 의한 빛 반사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다”며 “그러나 사진촬영자의 말에 의하면 빛반사일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20초 노출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 중에 이 한 장만 찍힌 점, 그리고 비행물체가 빠른 시간 내에 사라진 점과 사진에 찍힌 물체가 매우 선명한 것으로 봐 UFO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또한 장회장은 “만약 여러 장의 사진이 있었다면 비행방향이나 속도 등을 판단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그 동안 이 곳 쿤밍 시산(昆明西山)은 유난히 UFO와 관련된 일이 많았으며 1998년과 2008년에도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찍힌 사진이 공개됐으며 이곳 시민들은 시산에서 여러 번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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