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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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동극장의 미소컬처마케터 8기 배민주, 양혜원 양이 30일 저녁 명동에서 주말을 맞아 외출 나온 중국 대륙과 타이완 유학생들을 상대로 힐링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 컬처마케터들은 오성홍기의 별 색깔인 노란색 상의를 입어 옷색깔까지도 신경을 썼다.  



6월 8일과 29일에 열리는 정동극장의 힐링 캠프(유학생의 날)에서는 중국 유학생들이 정동길을 산책하고 '미소'를 관람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중국 유학생이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명동에서 중국 유학생들을 상대로 힐링 캠프의 참가 신청을 받은 미소컬처마케터 배민주, 양혜원 양은 "정동길을 걸으며 자연 힐링을, 미소를 관람하며 문화 힐링을, 대회의 시간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힐링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동극장에서 준비한 힐링 캠프는 한국 현지의 중국유학생들과 깊은 '꽌시'를 만들어 중국인을 상대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일종의 '꽌시 홍보' 활동으로 보인다.



서울을 찾는 중국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와 같이 중국인을 위한 친근하고 다채로운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온바오 김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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