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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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이훈복 민주평통 부의장이 국민훈장 모란장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이훈복 중국부의장이 중국에서 최초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민주평통 이훈복 중국부의장은 지난 6일 열린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권영세) 신년하례회에서 권영세 대사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국민훈장은 우리 정부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모란장은 무궁화장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훈장이다.



이훈복 중국부의장은 중국 현지의 한인 사회의 화합과 발전, 평화통일의 기반 조성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수여받았다. 지금까지 중국 교민 중 정부 표창을 받은 사람은 있었으나 국민훈장을 받은 사람은 이훈복 민주평통 중국부의장이 처음이다.



이 부의장은 "과분한 훈장을 받았다"며 "이번 훈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인생을 국가와 현지 교민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훈복 중국부의장은 현재 제16기 민주평통 중국부의장 외에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 중국한국상회 고문, 베이징한산유한공사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제14기 민주평통 중국협의회 회장, 제15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회장, 재중국한국인회 2대 회장,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정책위원, 베이징한미약품유한공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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