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신교는 protestant 즉 현재에 안주하는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개혁하며 하나님의 진리와 섭리가운데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향해가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그 길은 쉽지 않은 고난의 길이지만 그 길을 지나갈 수록 우리는 더욱 낮아지고 더욱 겸손해지는 신비로운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겸손은 단순히 드러내지 않고 겉으로 의롭게 보이려는 단계를 넘어서 온전한 가난한 심령 그 자체로서 더욱 부유한 영적 상태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됨을 의미입니다. 바쁘게 이 시대를 살아가다보면 자칫 우리 자신의 의미를 잃어갈 수 있습니다. 그 의미를 찾으려고 이것 저것 열심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를 주는 것은 결국 사명입니다. 언젠가는 돌아갈 그곳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선한 도전으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교회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