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의 역사 깊은 공연 예술 문화 공간 자유와 열정이 느껴지는 대학로를 걷다 보면 공연포스터가 활기를 주고 통유리와 나무 테크가 편안한느낌을 주는 동숭아트센터를 만난다. 국내 공연 예술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1989년에 개관한동숭아트센터는 대학로 소극장들 사이에서 유일하게대공연장인 동숭홀을 갖춘 곳이었다. 국내외의예술성과 실험성이 뛰어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소화하며 공연 예술 문화를 이끌어온 역사 깊은장소이기도 하다. 동숭아트센터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지금은 객석과 발코니를 합해 450석 규모의 중극장이 된동숭홀이 나타난다. 연극, 무용, 콘서트를 비롯한영상과 공연,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무대와객석을 구분하는 액자 모양의 건축 구조로 된프로시니엄 무대는 본격적인 공연장으로서 오랜역사를 보여주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한다. 부채꼴 모양의 객석도 공연장의 화려함을연상시킨다. 동숭아트센터에는 객석과 무대의 공간 배치가자유로운 소극장도 있다. 150석 규모의 연극 전용무대로 젊고 역량 있는 연극인들이 애용한다. 이공연장은 초창기 동숭연극제를 치렀던 이미지가 남아있어 실험 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극단 동숭아트센터의 열정을 느끼다 동숭아트센터에는 아기자기한 소극장과는 또 다른분위기가 감돈다. 연극만이 아니라 뮤지컬 공연 등다양하게 오픈된 동숭아트센터의 긍지를 가진 극단동숭아트센터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는 시간. 1996년<어머니>부터 1997년 <나 김수임>, 1998년 <천년의 수인>,2001년 <돼지사냥>, <진술> 등 전통의 현재적 창조라는화두 아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반추하고문제 의식을 제기하는 일련의 화제작을 제작, 공연해온주역이다. 지금은 공연장 운영 및 자체 공연 제작에 힘쓰고 있는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로서 관객들에게 감동과즐거움을 선사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01년위축되어 가는 공연예술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레퍼토리 시스템과 사전 제작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획기적이었다. 레퍼토리 시스템은 2001년도에 공연한<돼지사냥>, <진술>, <락희맨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공연들을 레퍼토리로 지정, 제작함으로써 다양한관객들과의 만남을 도모하고 잠재된 연극 관객을개발하고자 한 시도를 말한다. 또한 사전 제작시스템으로 공연의 기초가 되는 텍스트를 개발,지원하여 동숭아트센터의 컨셉트가 반영될 수 있는작품을 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원하고 공유하는 제작시스템을 갖췄다. 이처럼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는 장기적인안목을 가지고 공연예술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방법들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좋은 창작품을배출하며 한국 공연예술계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있다. 그 열정을 동숭아트센터에서 언제든지 만나볼 수있다. * 소극장 객석 모습*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로비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 동숭아트센터 무대에 올리는 공연의 포스터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지하 공연장으로 연결된 계단을 따라 공연 포스터를 전시해놓았다.* 커피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1층 카페* 동숭아트센터의 외관* 한국의 전통 캐릭터로 만든 조형물 위에 놓인 모니터를 통해 공연 정보를 얻을 수 있다.소극장 | 공연장 | 대학로 |공간개요 동숭아트센터는 1989년 김옥랑이 설립한 곳으로 동숭홀과 소극장, 본관 앞뜰의 놀이마당, 하이퍼텍 나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로에서도 가장 유명한 공연 예술 공간이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들이 유기적으로 교류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수준 높은 뮤지컬, 연극, 영화 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주차시설 10여 대 주차 가능 영화 및 공연 관람객은 관람 후 30분까지 1000원 기본 요금 부과 이후 10분당 500원 추가이용시간 공연에 따라 차이가 있음휴무일 월요일은 공연 휴무일.할인정보 공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사전 확인 요망 부대시설 주차장, 공연장한국어 안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 확인 요망(상시 변경)관광팁 연극열전 연극열전은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공연된 작품 중 한국 연극 20년사를 돌아볼 수 있는 대표작으로 구성한 한국 연극 최고의 프로젝트 공연이다. 연극계에서는 전례 없는 17만 명의 관객 동원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던 2004년 ‘연극열전’이후 여배우 열전, 뮤지컬 열전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9년에 또 한 번의 연극열전이 열렸다. 연극열전은 참가작 중심으로 연중 수차례 공연한다.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 확인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