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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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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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745-0181
1234
    현지어
  • 한국가구박물관
  • hangukgagubakmulgwan
    분류
  • 전시/극장 > 박물관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동 330-577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5.3km
가구에 자연을 담다 삼청각을 지나 성북동으로 향한다. 주택가를 지나북악스카이웨이 방면으로 방향을 돌린다.한국가구박물관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나온다. 그리고길 따라 모퉁이를 돌 때쯤 한국가구박물관에 다다른다.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꼭 한번 들러볼 만한박물관이다. 한국가구박물관은 우리네 전통 목가구를 테마로한다. 옛 목가구를 수집하고 보존하며 전시하는 일을하는 특수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목가구는 서양의 원목가구와는 다르다. 치장이 화려하기보다는 자연의 멋을살리는 데 주력한다. 색감으로 포장하기보다는나무결을 무늬 그 자체로 활용한다. 나무가 가진고유한 색깔 또한 침범하지 않는다. 사계절이 있어나무의 결과 나이테 또한 또렷하다. 정원을 설계할 때자연을 빌려오듯 자연의 몸체를 빌려 가구를 만들지만이 또한 가능하면 자연에 순응하려는 특징이다. 가구에서 선인의 향을 맡다 대나무가 빠꼼히 고개를 내민 담장을 지나면 너른잔디밭을 가진 입구가 나온다. 너른 정원이 가닿는곳은 정갈한 한옥이다. 한옥의 힘찬 처마 아래 목재의틀과 윤곽이 잘 드러나는 집이다. 한국가구박물관의명성에 손색이 없다. 전시는 목가구를 중심으로 옹기나 유기 같은 우리네생활을 아우른다. 한편으로는 전통 주(住) 생활박물관이라 할 수 있겠다. 역시나 목가구 전시가주목할 만한데 가구가 위치한 자리에 따라 사랑방,안방, 부엌 등으로 나뉘고, 재료에 따라 먹감나무,은행나무, 대나무, 소나무, 종이 등으로 나뉜다. 그리고지역별 구분을 두어 지방의 특성을 드러냈다. 가벼운 분류 같지만 목가구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겨있다. 우리 전통 생활에서 방은 저마다의 역할이 있다.사랑방은 남자의 생활 공간으로 학습의 장이자 사교의장이다. 가구 또한 그 특성에 따라 화려하기보다는목적에 적합하며 간결하다. 반면 안방은 여자들의거처다. 가정 생활이 이뤄지며 사랑방보다 밝고아름답다. 또한 부엌 가구는 유교 사상에 따른 부엌가구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이처럼 한국가구박물관에서는 가구를 통해 우리의생활 속에 묻어 있는 삶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박물관이다. 현재는 리모델링 중이며 재단장이 끝나는대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너른 잔디밭을 가진 한국가구박물관의 전경* 한국가구박물관은 한옥 그 자체가 오랜 가구처럼 짙은 나무향을 풍긴다.* 한옥의 정갈한 멋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한국가구박물관* 대나무가 빠꼼히 고개를 내민 담장의 모습이 정겹다.* 우리의 전통 목가구를 수집하고 보존하며 이를 전시하는 한국가구박물관 입구* 한국가구박물관은 목가구를 중심으로 옹기나 유기 같은 우리네 생활품도 아우른다.전통 생활사 | 한국가구박물관 | 특수 박물관 | 성북동 |북악스카이웨이 |공간개요 우리의 전통 목가구를 수집하고 보존하며 이를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목가구를 공간에 따라, 재료에 따라, 지역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해 한국인의 생활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박물관이다.주차시설 주차가능관광팁 가구의 재료 우리나라는 지형의 특성상 수종이 다양해 용도에 따라 적합한 목재를 구하기가 수월했다. 반대로 면적은 작지만 산이나 강 등에 의해 지역이 분할돼 저마다의 지방색을 가졌다. 지역별로 생산되는 나무와 가구의 형태를 비교해보는 것도 전시를 즐기는 방법이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박물관 앞의 도로를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이를 수 있다. 서울 조망 명소의 고전으로 그 명성답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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