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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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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820-1395
1234
    현지어
  • 사육신공원
  • sayoksingongwin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155-1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5.2km
사육신의 충성심과 의기가 남아 있는 곳 세조 2년에 단종의 복위를 도모한 사건이 있었다.조카를 밀어내고 왕권을 차지한 세조에 대한 반발이자정통 왕권에 대한 충정이었다. 하지만 무위로 그치고말았고 성삼문,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등의신하가 목숨을 잃었다. 삼족을 멸하는 등 이들의가문은 풍비박산이 났지만 이들의 진심만은 후대에이르러 다시 평가를 받았다. 약 200년이 지난 1681년 숙종은 이들을 기려 묘를조성하고 민절서원을 세웠다. 또다시 100년이 지난1782년에는 정조가 신도비(神道碑)를 세워 다시 한 번이들의 죽음을 위로했다. 근대에 들어서는 지난 1955년서울시에서 사육신비를 세웠으며 1977년에 한 차례 더사육신묘역정화사업을 전개했다. 원래는 성삼문, 박팽년, 이개, 유응부만 묻혀있었는데 1977년 하위지, 유성원, 김문기의 가묘(假墓)를새로이 세웠다. 앞선 네 사람의 무덤은 본래 무덤이고뒤에 세워진 세 사람의 무덤은 그들의 죽음을 기리는상징의 무덤이라 하겠다. 이렇게 보면 총 일곱 사람인셈인데 고문헌마다 김문기에 대한 기록의 차이가 나는까닭이다. 이밖에 육신의 위패를 모신 의절사와불이문, 홍살문, 비각 등도 새로 지어 충효사상을기렸다. 역사의 공간이자 쉼터인 사육신묘 사육신공원은 노량진의 한강변 인근에 자리한다. 약1만5000주 이상의 수목이 여느 공원 못지않다. 입구의홍살문 아래를 지나 조금 더 오르니불이문(不二門)이다. 그 첫걸음에‘두 임금을 섬기지않겠다’는 사육신의 결연한 의지가 전해진다. 불이문을 지나 마주하는 곳은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의절사(義節祠)다. 불이문과 마찬가지로 사육신의절개를 느끼게 하는 이름이 절로 엄숙함이 느껴진다.불이문과 의절사 사이에는 좌우로 비석이 자리한다.좌측은 정조 때 세운 신도비고 우측은 1955년에 세운사육신비다. 다른 시대를 산 이들이 똑같은 생각을가질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신기하다. 사육신묘는 의절사 뒤 고개 너머에 있다. 사육신묘에이르는 마지막 관문과도 같은 언덕인데 아차고개라는재미난 이름이 붙었다. 아차고개에 어린 전설도 있다.영등포에 살던 선비가 사육신의 처형 소식을 듣고 이를막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 아차고개에 이르렀을 때사육신이 죽음을 맞았다. 한 발 늦었구나하는‘아차’하는 탄성이 그 고개의 이름이 됐다. 아마오랜 세월 지나며 하나로 이어진 애도의 마음을 담은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아차고개를 넘자 비로소 사육신묘가 보인다. 7개의묘는 여느 무덤처럼 그저 가지런하지만 마음을정숙하고 정갈하게 하는 기운이 전해진다. 죽음으로전한 이들의 충정 때문이 아닐까. 사육신묘는 주변으로넉넉한 산책로가 있다. 묘소에서 예를 올린 후에는가볍게 공원의 자연을 만나도 좋을 듯하다. *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의절사(義節祠) 모습* 사육신공원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대도 있다.* 사육신묘는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도 한다.* 사육신공원 안쪽에 있는 사육신묘 전경* 사육신묘에는 김문기의 묘를 포함해 총 7기의 무덤이 있다.* 의절사에서 아차고개로 향하는 문* 의절사(義節祠)에 있는 사육신의 위패와 분향소 모습* 1955년 세운 육각형의 사육신비* 사육신비 맞은편에는 정조 때 세운 신도비각과 신도비가 있다.* 불이문(不二門)이라는 이름에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사육신의 충절이 담겼다.의절사 | 애국 | 역사 | 충절 | 사육신 | 단종 | 문화재 |유적지 | 사육신공원 |공간개요 사육신공원은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들의 묘와 그 외 사육신비 등이 조성되어 있다. 숙종 때 민절서원을 세웠고 정조 때는 신도비를 세워 그 충절을 기렸다. 근래에는 1977년 서울시에서 사육신묘역정화사업을 전개했다. 동작구 노량진에 있으며 1972년 5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주차시설 30여 대 주차 가능이용시간 09:00 ~ 18:00 사당 외 지역은 24시간 개방부대시설 홍살문, 사육신 묘, 의절사, 사육신역사관, 산책로 등유적지 지정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8호지정 내역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사육신공원은 오늘날 성역으로 가꾸어져 있다. 한강 인도교와 노량진역 중간의 높은 언덕에 자리했으며 조선조 단종을 강제로 내쫓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항거하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김문기 등 일곱 충신 절사의 묘역이 있다. 숙종은 1681년 사육신의 충성심을 기리는 뜻에서 이곳 산 기슭에 ´민절서원´을 세우고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총 면적 4만7827㎡에 33종 1만5000주의 수목으로 조경된 사육신공원에는 사당인 의절사, 홍살문, 삼문(불이문), 육각비, 신도비 등이 있다. 신도비 비각과 마주보고 있는 육각형의 사육신비는 1955년 세워진 것이다.관리기관 사육신공원 관리사무소관광팁 한강 조망대 사육신공원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간단한 운동 기구들과 산책로가 있다. 그리고 한강이 보이는 조망대도 있다. 깔끔하게 정돈이 잘되어 있어 간단한 운동과 산책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휴식 공간과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의절사 분향 의절사 안에는 분향 시설이 마련돼 있다. 누구든지 향을 피우고 사육신의 죽음을 기릴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향을 피우는 행위 또한 좋은 가르침이 될 듯하다.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는 것도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역사 체험 학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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