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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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성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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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730-9924
1234
    현지어
  • 북악산(성곽길)
  • bukaksan(seonggwakgil)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일원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4.2km
옛 한양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산북악산길이 시작되는 창의문 일대의 부암동은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산촌 같은 마을이다.백석동천으로 이어지는 산길, 백사실계곡 등 때 묻지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곳곳에 문화유적과미술관, 독특한 인테리어의 음식점 등 볼거리도 널려있어 출사지로 꼭 한 번씩은 찾는 명소다.부암동에서 출발하는 북악산 산책길은 창의문에서시작해 산 뒤를 휘감아 도는 북악 스카이웨이를 따라성북구 정릉까지 6.2km 이어진다. 지금은 등산로가 나있지만 조선시대에는 도성을 지키는 순라꾼들이 오르내리던 길이었고 일반인에게 개방되기 전까지만 해도청와대를 경비하는 군인들만 오르내리던 길이었다.산책길을 쉬엄쉬엄 걷다 보면 한쪽에는 북한산 보현봉자락이, 가을이면 한쪽으로 노을처럼 타오르는 북악산단풍의 모습이 일품이다.서울에 남은 유일한 생태축인 서울 성곽은 옛 한양의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인왕산 성곽길에 이어 2007년 북악산 숙정문~창의문구간이 개방되면서 서울 성곽 전체를 연결해서 걸을 수있게 되었다. 18.2km의 성곽길 중에서도 북악산 능선을따라 이어지는 성벽 길이 인기 코스다. 오랫동안통행이 금지되어서 성곽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고전망도 빼어나다. 울창하고 청량한 소나무 숲 사이로다람쥐가 탐방객을 반긴다. 도심 속의 숨은 옛터를찾아 낭만적이고 의미 있는 한 때를 보내는 연인들,아이들과 함께 쉬엄쉬엄 주말을 즐기는 가족들의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서울 시내를 둘러 싼 기나긴 역사의 성곽 길급경사 계단을 피하고 싶다면 성북동의 말바위나홍련사 쪽을 들머리로 잡는 게 좋다. 말바위 쉼터에서주민 등록증으로 신분 확인을 받으면 성곽을 따라 걸을수 있는 나지막한 오르막 길이 보인다. 15분 정도오르면 보이는 숙정문은 한양 사대문 중 하나로,웅장한 기운이 문 앞에서 느껴진다. 오랜 기간 굳게닫혀져 있어 숙연함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것만같다. 누각에 올라가면 성북동을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뒤이어 촛대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종로전경도 내려다 볼 수 있다.성곽길을 따라 30분 정도 가다보면 일부가 외부로튀어나와 있는 성곽이 보인다. 성벽을 타고 오르는적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장’이다. 보초를서고 있는 군인의 모습도 보인다. 여기서 북악산정상까지는 40여 분 더 걸린다.백악마루 정상에 이르면 1시간 넘게 역사와 생태를두루두루 살피며 걸어온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눈앞에는 북한산 봉우리와 능선이 물결처럼 일렁이고광화문을 중심으로 펼쳐진 서울 시내의 모습이멋들어진다. 정상에서 부암동 창의문 쪽으로 하산하는길에 성곽을 30분 정도 따라가면 가파른 계단 길이이어진다. 도심 한복판을 둘러싼 기나긴 역사의 길은외국 관광객들에게도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서울 성곽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풍경* 서울 성곽에서 만나는 문화재들* 북악산에 자리한 서울성곽의 위풍당당한 모습* 북악산은 조선 건국 당시 한양의 주산으로 정궁인 경복궁(현 청와대 위치 포함)은 그 아래에 자리했다.* 북악산에서 바라본 인왕산과 청운동 전경.* 북악산 산행은 서울성곽을 따라 이어져 역사의 향취도 느낄 수 있다.* 산 정상의 비석은 북악산의 옛이름이 백악산이었음을 말해준다.* 다양한 색깔과 모습을 지닌 아름다운 서울 성곽의 길들* 다양한 색깔과 모습을 지닌 아름다운 서울 성곽의 길들* 다양한 색깔과 모습을 지닌 아름다운 서울 성곽의 길들* 다양한 색깔과 모습을 지닌 아름다운 서울 성곽의 길들* 서울 성곽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풍경공간개요 북악산은 태조 이성계가 경복궁을 지을 때 주산(主山)으로 삼았던 산이다. 조선시대의 문헌사료에 의하면 옛 이름은‘백악(白岳)산’이었다. 경복궁, 청와대를 품고 있으며 서울성곽이 산을 둘러싸 호위하고 있다. 2007년 문화재청에 의해 부아암, 대은암, 부암동 백석동천유적 등 북악산 일대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공휴일이나 일요일 다음날은 출입이 통제된다.이용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 하절기 (4월 ~ 10월) 09:00 ~ 17:00 동절기 (11월 ~ 3월) 10:00 ~ 17:00 입장은 15:00까지 가능휴무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한국어 안내 현지 개별 신청 단체(30명 이상)일 경우 인터넷 예약 신청 www.bukak.or.kr 반드시 신분증 지참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북악산 서울성곽 역사 탐방 말바위/창의문에서 10:00, 14:00 출발외국어 안내 현지 개별 신청 단체(30명 이상)일 경우 인터넷 예약 신청 반드시 여권 또는 외국인등록증 지참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북악산 서울성곽 역사 탐방 말바위/창의문에서 10:00, 14:00 출발등산로 코스1 : 홍련사쉼터 ~ 창의문쉼터 (약 3.4km) 약 2시간 30분 소요 북악산(숙정문입구) - 숙정문 - 촛대바위 - 곡장 - 백악마루 - 창의문 코스2 : 말바위쉼터 ~ 창의문쉼터 (약 4.3km) 약 2시간 30분 소요 와룡공원 - 숙정문 - 촛대바위 - 곡장 - 백악마루(북악산정상) - 창의문 코스3 : 창의문쉼터 ~ 말바위쉼터 (약 4.3km) 약 2시간 30분 소요 창의문 - 백악마루 - 곡장 - 촛대바위 - 와룡공원개방구간 와룡공원 (말바위 쉼터) ~ 창의문 구간 (촛대바위 ~ 홍련사쉼터 구간 포함)관광팁 문화 유산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해설 프로그램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북악산 서울 성곽 역사 탐방’은 북악산을 제대로 둘러보는 기회다. 오전 10시(2~3월은 10시 30분), 오후 2시에 말바위나 창의문에 도착하면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해설사와 동행할 수 있다. 숙정문, 백악마루를 거치는 동안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문화유적에 대한 맛깔스런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단오풍습체험/세시절-동지 행사/창의문 전통예술한마당 북악산 줄기 아래의 무릉도원 무계정사지 부암동사무소 뒤쪽 언덕 위에 위치한 무계정사지는 안평대군의 별장이 있던 터다. 꿈속에서 무릉도원을 보고 당대 최고의 화가 안견에게 그리게 해 완성된 작품이‘몽유도원도’이고 이 그림에 나온 장소를 찾아다니다 현재의 이 곳에 무계정사를 세워 이 곳에서 선비들과 시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대문 안쪽에는 안평대군의 필적이 새겨진 바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