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보공예연구회는 아름다운 서귀포 칠십리를 소재로 제주인의 정성과 혼이 깃든 수작 만을 엄선 판매하고 있다. 칠보는 일곱가지 보석(금, 은, 유 리, 파리, 차거, 마노, 산호)을 말하며 오늘날에는 규석에 100여가지 색깔을 물들여서 대신 쓰고 있다. 만드는 제품은 반지, 귀걸이, 뺏지, 메달, 열쇠고 리, 액자, 핸드폰줄, 가구 등 여러가지가 있다. * 칠보 칠보는 에나멜 (Enamel) 이라고 부르는 고체의 유리질 유약을 써서 특정한 금속을 장식하는 공예로서 클로아소네 (Cloisonne) 라고 말한다. 칠보작품은 그 무한에 가까운 색조의 다양성 때문에 생겨나는 미묘하고 또 우아한 멋이 그 특징을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보석들의 대용품으로 사랑 받아왔다. * 칠보의 구성과 요소 칠보는 바탕이 되는 금속 (순금,순은,순동, 또는 단동) 유약, 불로 이루어졌다. 유약의 주성분은 규석, 소다회, 붕사, 붕산이며 불투명, 투명, 반투명 유약이 있으며 색상을 금속산화물 (금-붉은색, 산화은-불투명황색계, 산화동-녹색계등) 을 원료로하여 발색하게 된다. * 칠보의 장점 내한, 내화, 반영구적이고 색체가 아름답다. 모든 타 물체에 접합이 가능하며 사용범위가 넓고 다양하며 문양은 어떠한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