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돌, 바람, 여자가 많다 해서 삼다도라 한다. 그러나 제주 돌은 많기도 하지만 육지부로 반출은 금지되어 있다. 오로지 가공한 돌들만 반풀이 이루어지는데 약 60여 년을 돌하르방을 제작하는 장공익명장(노동부지정 명장93-16)이 제주 생활의 모습들을 돌(현무암)로서 표현한 10,000평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연못이 나오고 장공익이 제작한 돌하르방과 해녀상, 동자상, 물허벅을 지고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상을 비롯해 제주의 전설을 돌로 표현한 작품 등 제주생활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