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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종합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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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 苏来浦综合鱼市场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200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6.9km
소래포구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고 또한 그 아픈 과거가 만들어낸 관광지다. 일제치하에 있던 1930년 후반 화약의 원료인 양질의 소금을 이 지역에서 수탈하기 위해 철도를 건설하면서 소래포구의 발전사가 시작된 탓이다. 해방후에는 실향민들이 모여들어 무동력선 한 두 척으로 새우를 잡고 젓갈을 만들어 수인선 열차를 타고 인천,수원,부평,서울 등지로 새벽부터 새우젓을 이고,지고 나가 팔면서 소래사람들의 삶은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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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소래포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젓갈이다. 소래에서 나는 좋은 소금과 오래 축적된 그들만의 노하우가 만들어낸 새우젓은 각지의 아낙들을 몰려들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소래 포구에는 10t 미만의 작은 어선이 200여 척, 어시장에는 350여 개의 좌판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어시장 옆으로는 횟집과 선술집들이 또 그만큼 들어서 있다.

어물전을 넘어 작은 선술집과 식당골목 중간에 들어서면 철길로 오르는 계단이 놓여있다. 계단에서부터 철교 앞까지도 포장마차가 줄지어 서 있다. 매콤 달콤한 음식냄새를 맡으며 잠시만 걸으면 마치 좁은 복도처럼 양쪽에 안전망이 쳐진 철교가 나타난다. 소래 철교의 옆에는 한줌 흙을 엎어놓은 듯한 야트막한 산이 있는데 2001년4월에 인천지방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장도포대가 꼭대기에 있다. 산 아래는 작은 공원 겸 쉼터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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