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코나의 카일루아 유적 마을 (카일루아 코나)에서 남쪽으로 약 12마일(19km) 떨어진 케알라케쿠아 베이는 스노클링, 스쿠버와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해양생물 보호구입니다. 이 청정 바다는 산호초와 열대어로 가득합니다. 때로는 바다에서 재롱을 부리는 스피너 돌고래를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느긋히 쉴 수 있는 피크닉 장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굳이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즐겁답니다.

케알라케쿠아 베이는 최초의 서양인 제임스 쿡 선장이 빅 아일랜드에 도착한 장소가 표시된 사적지입니다. 쿡 선장은 1778년 카우아이에서 하와이 제도와 인연을 맺은 최초의 영국인 탐험가였습니다. 그는 불과 1년 후에 하와이 원주민과의 사소한 분쟁에 휘말려 케알라케쿠아 베이에서 살해되었습니다. 케알라케쿠아 베이 주립 역사공원의 해안에 세워진 흰색 기념비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답니다. 또 이 베이의 동쪽 편에는 하와이 신 로노에게 바치는 히키아우 헤이아우(신성한 사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 2013년 1월 2일 현재, 하와이 토지 천연자원부(DLNR)에서는 인기있는 천연 자원과 문화 자원의 관리 및 품질,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선 작업을 하는 동안 무기한으로 케알라케쿠아 베이 주립 역사공원에서의 수상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허가된 스노클링/세일링 투어업체는 이 기간에도 베이에서 계속해서 영업을 할 수 있지만, 금지 기간 동안 나포오포오, 케알라케쿠아 베이의 바다와 카아왈로아 플랫에서 카약을 비롯한 기타 선박의 사용, 진수, 통행, 접안, 상륙 등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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