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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3만세운동 기념비(용정시제일유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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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龙井市第一幼儿园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지린 옌볜 조선족자치주 룽징시 光华西路 龙井市第一幼儿园內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616.3km
1919년 북간도지역 3ㆍ13항일운동이 처음으로 시작된 모임 장소 .. 1907년 통감부 간도파출소의 설치는 일제의 간도침략의 공식적인 신호탄이었다. 1909년 간도일본총영사관의 설치로 외교적 역량을 발휘한 일제는 간도구제회, 조선인민회을 설립하여 한인사회의 경제적 기반까지 장악하려고 하였다.
3ㆍ13만세운동은 일제의 대륙침략에 대한 북간도 한인들의 전 민족적 항일투쟁이었다. 이 독립운동은 3ㆍ1운동의 지역적 한계를 초월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이 운동에서 학생과 교사, 즉 민족교육기관의 역할은 운동의 방향성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였다.
3ㆍ13만세운동이 용정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명동중학교와 정동중학교의 학생들은 김학수를 총대장으로 320여명 규모의 ‘충열대’를 조직하였으며, 도립중학교의 한인학생들은 최경호를 단장으로 한 ‘자위단’을 조직하여 대회 질서유지 임무를 맡았다. 용정 서전대야에서 개최된 3ㆍ13만세운동 대회 장소에는 김영학 대회장, 구춘선 회장, 배형식 부회장과 정재면, 강백규, 마진 등이 참석하였다. 3ㆍ13만세운동은 당시 북간도 독립운동의 축적된 힘을 보여주었던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용정 제1유치원 앞마당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3ㆍ13기념사업회에서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3ㆍ13반일집회라는 표지석을 세웠다. 현재 용정시문물중점보호단위로 지정되어 있는데 접근이 어려워 문 앞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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