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5
  • 언어선택
풍계리 2차 핵실험 장소
+
1234
    현지어
  • 풍계리 2차 핵실험 장소
  • Punggye-ri Second Nuclear Test-Site
    분류
  • 기관/단체/종교 > 기관/대표처
    주소
  • 아시아 북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451.2km
북한은 2009년 5월 25일 제2차 핵실험을 감행하였다. 장 소는 1차 핵실험 때와 같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였다.

북한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각종 매체를 동원하여 우 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동맹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누차 주장해 왔다. 이러한 북한 의 주장은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안 1718호를 복원하는 의장성명을 발표한 이후 더욱 격화 되었다. 북한은 4월 14일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비난하는 외 무성 성명에서 6자회담 거부, 미사일 지속 발사, 불능화 되었던 핵시설 원상복구와 함께 ‘자위적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힘으로써 2차 핵실험을 강력히 시사하였다.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국제사회는 한 목소리 로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였고 유엔 안보리는 2009년 6월 12일 더욱 강화된 대북제재를 내용으로 하는 대북제재결의안 1874호를 채택하였다. 미국 정부는 유엔 제재와 별도로 대북 제재 조치를 취하였고 우리 정부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했다. 북한 외무성은 “우라늄 농축작업에 착수하고 새로 추출한 플 루토늄 전량을 무기화 하겠다. 핵포기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로 되었다”고 하면서 6자회담에는 영원히 돌아가지 않겠다 고 공언했다.

북한이 대미협상에서 기선을 잡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 책의 방향 전환을 압박하기 위한 목적에서 2차 핵실험을 단행 했을 것으로 보이나, 결과는 이러한 북한의 기대와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6자회담은 물론이고 미· 북대화나 남북대화에서도 어떤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지 못하 고 있다. 북한이 2차 핵실험까지 강행한 마당에 이제 더 이상 회담만 되풀이할 수는 없으며, 6자회담이 열리려면 북한의 해 당한 성의있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6자회담 구성국들 의 공감대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주변뉴스
< 1/2 >
주변포토
< 1/2 >
동종 정보 [내위치에서 451.2km]
실시간 관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