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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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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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삼랑성
  • Samrangseong Fortress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일대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43.6km
삼랑성(三郞城)은 인천 강화군에 있는 고성(古城)이다. 단군이 세 아들에게 명하여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정족산(鼎足山)에 있어 정족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 길이는 2,944m에 달하며 자연석으로 축조된 성이다.

삼랑성은 5개의 봉우리를 타고 넘는 포곡식 산성으로, 산의 지형을 따라 성벽을 쌓았기 때문에 북쪽과 남쪽의 고도 차이가 큰 편이다. 성곽에는 동문, 서문, 북문 등 3곳의 대문과 함께 복원된 남문이 있고, 4곳의 치(雉)도 확인할 수 있다. 성내에는 유서 깊은 전등사가 있으며, 고려 고종 46년(1259)에는 성안에 궁궐을 지었는데 현재는 무너지고 터만 남아 있다. 조선 현종 원년(1660)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할 사고를 설치했으며, 무너진 것을 1998년 강화군에서 복원하였다.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때에는 양헌수 장군이 이 성을 침입하는 프랑스군을 격멸한 전승지로 유명하다. 성내에는 양헌수 장군의 승전비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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