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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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문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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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현지어
  • Leninskiy Rayon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아시아 러시아 러시아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Владивосток, Аксаковская 12А, в парке перед музеем университета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46.0km
역사적 의의
연해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문학가였던 조명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악싸꼬브스카야 12A번지 박물관 밖 공원


설명
포석 조명희(1894-1938)는 충북 진천 출신의 대표적인 카프 작가로 1928년 소련으로 망명한 뒤 우수리스크 부근 육성촌, 하바롭스크 등지에서 교편을 잡는 한편, 한글신문 『선봉』과 잡지 『노력자의 조국』 편집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일제수탈의 실상과 한인의 저항을 그린 「낙동강」, 「짓밟힌 고려」 등의 시가 있다. 연해주 한인 사회를 상징하는 교육자, 문학가로 명성이 높았다. 2006년 현재 자리에 조명희 문학비를 세웠으나, 이듬해 비석 뒷면 한글 안내문 동판이 파괴된 것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 극동기술대학에 요청하여 원형을 복원해 놓았다.
비의 전면에 새긴 ‘포석 조명희 문학비’와 러시아어 각자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뒷면의 한글, 러시아어 안내 동판은 모두 떨어져 나가 흉물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명희의 연해주 활동 내용과 비의 현재 위치를 고려할 때 문학비의 현장성과 역사성이 희박하고, 나아가 관리상 애로점이 앞으로도 문제가 될 것 같다. 뒷면 동판은 시급히 복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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