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의 하늘의 현관 나리타 국제공항과
사원의 도시란 두 얼굴을 가진 지역

세계 각국에서 비행기로 일본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이 우선 최초로 내리는 곳이 통칭 나리타 공항이라 불리는 나리타 국제공항이 있는 나리타 시이다.
지바 현 북부의 나리타 시는 일본의 하늘의 현관으로서 번창하고 있다. 현재의 공항은 1999년에 리뉴얼한 것으로 터미널 빌딩에는 쇼핑몰이나 레스토랑도 많아 탑승전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나리타 시에는 연간 1300만 명의 참배객이 찾아오는 나리타산신쇼지 절이 있어 사원의 도시라는 또 하나의 얼굴이 있다.
940년에 창건된 이래 널리 알려진 신쇼이지 절은 18세기 에도시대 중기의 특징이 보이는 당탑 등과 수많은 불상이 있는 사원이다. 초여름에는 나리타기온 축제가 열리는데 신령을 상징하는 신성한 미코시와 호화롭게 만든 '다시'가 여러 대 등장하는 화려한 축제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또한 고분군이 보존되어 있는 사적 공원 내에 현내에서 출토된 토우와 나우만코끼리의 골격 모형이 전시되어있는 '지바 현립 보소후토기노오카'와, 봄에는 200명의 북치는 사람들이 모이는 관동 제일의 다이코 축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