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로 보는 음악





 
음악의 스타일을 장르라고 하는데 이는 프랑스어 'genre'에서 온 단어이다. 음악의 장르에는 Pop, Rock, Punk 그리고 hip-hop 등이 있다.

첫째로 POP, '팝'이나 '팝송'은 'Popular Song'에서 나온 말이다. 인기 있는 음악 또는 대중음악 정도로 해석 할 수 있다.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은 팝음악의 창시자이며 팝음악이 보여 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 음악을 선물 해 주었다. 단순히 음악에 집중하던, 귀로 듣는 음악에서 눈으로 보는 음악을 마이클잭슨이 제시 하였고 완성하였다.

그 후에 많은 가수들이 마이클잭슨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있다. K-pop, ,J-pop 등 현재는 각 사회를 대표하는 대중적 코드로 팝음악은 변화해 가고 있는 중이다. K-pop은 댄스그룹의 형태를 보이며 마이클잭슨과는 차별된 모습을 보이며 전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 슈퍼쥬니어등 축구선수단 수와 비슷한 대형 댄스 그룹은 이제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댄스 그룹이 보여주는 무대는 이전의 솔로 가수들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둘째Rock, 락은 락앤롤(Rock N' Roll) 이라는 재즈 장르를 뿌리로 두고 있다. 음악의 사운드는 과학의 발전과 깊게 관련이 있다. 새로운 전자장비와 녹음 장비들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음악의 소리는 인간의 상상 속에 만들어 지고 있다. 이제 진짜 타악기를 마이크로 녹음하는 것 보다 컴퓨터가 연주하는 타악기 연주가 더욱 생동감 있게 들린다. 더 이상 연주자들이 설 무대나 기회가 줄어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처음 전자기타의 등장은 1950년대이다. 이때는 기타의 소리를 앰프를 통해 증폭시키는 단순한 형태로 통기타에 마이크를 장착하는 수준이었다.

 이후 기타 픽업이 발명되었고 할로우바디에서 솔리드 바디로 그 형태를 바꾸어 가게 된다. 연주자들은 자신만의 기타소리를 만들고 싶어했다. 앰프의 볼륨을 최대치로 연주하다 보니 스피커가 찢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는데 이 찢어진 스피커에서 나오는 기타 소리가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때부터 기타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디스토션(distortion) 이라는 장비를 만들게 된다.

이 소리를 처음 듣는 사람들이 마치 산에서 돌이 굴러 떨어지는 듯한 소리가 난다 하여 Rock N' Roll 이라는 장르가 생겼다. 전자기타사운드로 가득한 이 음악은 젊은이들의 답답한 심정을 뻥 뚫어 주기에 충분히 과격했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있었다. 롤링스톤즈와 비틀즈가 락앤롤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의 음악이 아직도 많은 록 뮤지션들의 정신세계를 조정하고 있다. 다음으로 Punk는 락 음악의 한 종류이며 동시에 문화적인 코드로 자리 잡았다.

이는 패션,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등의 스타일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클래식 음악은 배우기 어렵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교육 받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음악이 바로 클래식음악이다. 음악은 이처럼 배우는 학문에 가까웠다. 하지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는 있다. 다른 장르에 비해 음악적으로 아주 단순한 장르가 Punk락이다. 코드 3개 만으로 음악전체를 연주 해버리는가 하면 다섯 음만을 이용해 멜로디를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 연주자들도 따라 치기가 쉬워 대단히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대표적으로 너바나, 그린데이 같은 밴드들이 있다. 너바나의 Nevermind 라는 제목의 앨범은 20세기 가장 성공한 앨범으로 꼽히곤 한다. 이들은 배우는 음악에서 즐기는 음악으로의 변화를 가져 왔다. 어떤 연주를 하던 상관없다. 연주하는 연주자가 즐거워야 듣는 청중도 즐겁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Hip-hop, 힙합이란 문화의 일부분이며 미국 흑인들의 문화이다. 미국의 최대 수출품은 자동차도 아니고 아이폰도 아니고 바로 Hip-hop이다. 미국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중국의 5000년 역사 앞에 미국의 경제력과 군사력만을 가지고 대항 할 수 없었다. 미국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야만 했다. 문화적 제패가 곧 21세기 전쟁의 승리이기 때문이다.

그라비티, 춤, 음악, 슬랭 등 자유를 표방하며 하던 행위들이 문화가 되고 그 안의 음악이 하나의 장르로 정립된 것이다. 힙합의 기본음은 타악기 위주로 짜여져 있고 멜로디가 약하며 얘기 하는 듯이 노래하는 특징이 있다. 흑인들 역시 음악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피지배계층 이었기 때문에 음악적 형식에서 민족적 특유의 리듬감을 이용한 음악적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어원은 '엉덩이'를 의미하는 'hip'과 '들썩이다'를 나타내는 'hop'의 합성어인데, 정말 음악의 특징을 한 단어로 잘 표현했다.

이제는 음악 장르를 구분하는 일이 매우 어려워 졌다. 왜냐하면 음악적 요소들이 서로 섞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하드코어, 일명 핌프록 이라는 장르는 힙합의 리듬에 전자기타의 록적인 사운드가 결합하고 랩으로 마무리 한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형태의 음악 새롭게 나올지 매우 궁금해 진다. 이플실용음악 기타강사 안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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