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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촨성 쑤이닝(遂宁)시 지진피해 현장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31일 새벽 5시 36분쯤 규모 5.2 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쓰촨성 쑤이닝(遂宁)시 스샤(市辖)구와 충칭(重庆)시 퉁난(潼南)현 경계지역(동경 105.7도, 북위 30.3도)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쑤이닝시 안쥐(安居)구 모시(磨溪)진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쑤이닝시 시정부의 1차 조사결과 1명이 사망하고 12명(3명 중상)이 부상당했으며 218채의 집이 무너지거나 파손됐다.

쑤이닝시는 지역내 도로, 수리시설, 가축 사망 등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를 현재 조사 중이다.

지진발생 후 쑤이닝시는 현장에 15명의 소방대원을 급파해 피해지역에서 부상자 구조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인명·재산피해 상황도 파악하고 있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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