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범죄가 빈번했던 선양 시타 거리가 현지 공안의 24시간 감시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설치로 허핑구 공안분국에서는 최근 시타 거리에(西塔街) 600m 거리를 간격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총 12대의 감시카메라는 상점가, 은행 등 주요부분의 상황을 24시간 촬영하고, 이상 현상이 포착될 경우 카메라가 자동으로 주시한다.


허핑공안분국 왕스후이(王世輝)부국장은 "이번에 설치한 카메라는 필요한 영상을 자동 추적 및 확대할 수 있고, 자동 촬영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의 대표적인 코리아타운인 선양 시타거리는 그동안 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치안 문제가 심각히 지적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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