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왼쪽에서 세 번째)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발표하고 있다.
[Korea.net] ‘2017년 5월 9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행정자치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궐위에 따른 후임 대통령 선거일을 5월 9일로 결정됐으며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번 선거(제19대 대통령선거)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짧은 기간 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지만,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공명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명선거상황실을 통해 중앙선관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법정선거사무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왼쪽)이 15일 ‘제19대 대통령 공명선거 지원상황실’ 개소식에 참석해 조현기 지원상황실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68조 제2항에따라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하며 공직선거법 제35조 제1항은‘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前) 50일까지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선거일 발표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개소했다.

선거상황을 종합 관리하게 될 지원상황실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점검·지원하며 경찰·선거관리위원회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한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행정자치부
hanjeo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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