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송도 석산






[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지난해 '치맥(치킨+맥주)' 열풍을 일으켰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 인천 송도석산이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인천도시공사는 '별그대'의 주요 촬영지였던 송도석산과 인천의 관광명소를 함께 즐기는 신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과거 채석장이었던 송도석산은 민원으로 지난 1994년 채석이 중단된 이후 20년간 방치돼 왔다.



하지만 '별그대'에서는 주인공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의 목숨을 두 번씩이나 구출한 장소로 드라마 전개에서 중요한 배경이 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특히 드라마 속에서 사랑의 징표로 사용된 ‘비녀’를 관광 기념품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송도석산에 57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찾은데 이어 올해는 4만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1만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별그대 촬영지' 상품은 송도석산은 물론 개항기 근대유적이 즐비한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소래포구 등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로 관광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티켓몬스터 홈페이지(www.ticketmons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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