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에서 서정오 신임회장이 취임 후, 이영철 전임회장에게

▲ 개막식에서 서정오 회장(좌측)이 이영철 전임회장(우측)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5회 재중국대한테니스협회장배겸 제91회 전국체전선발전이 베이징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베이징 한인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중국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 칭다오, 선양, 광저우, 선전, 다롄, 창춘 등 전국 10여개 도시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경기는 이른 아침 6시부터 베이징 아오티중심테니스장과 왕징테니장 등 두 경기장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는 지역별 단체전과 함께 실력과 연령에 따라 금배조, 은배조, 동배조, 100세조, 지도자부 등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는 단체전 1위는 상하이A팀이 차지했으며 광저우A팀이 2위를, 베이징A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MVP상은 칭다오 청망회 박후신 선수가 받았다.



각 조별 경기 결과는 ▲금배조 1위 칭다오 청망회 문호준, 이재철. 2위 베이징 남성우, 송재현. 3위 다롄 김영회, 손기혁 ▲ 은배조 1위 베이징 이경진, 권성민. 2위 선전 이우태, 김대웅. 3위 칭다오 청망회 신한진, 유명환 ▲ 동배조 1위 베이징 강승창, 이욱. 2위 상하이 조용균, 정원석. 3위 베이징 공영진, 이재화 ▲ 100세조 1위 선양 심욱택, 편용범. 2위 베이징 최재선, 김선발. 3위 베이징 윤건혁, 정성인 ▲ 지도자부 1위 최문화, 박주철. 2위 이태희, 공승범. 3위 차정주, 김성동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는 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는데, 2006년 창립 첫 회장을 맡아 협회를 4년 동안 이끌어온 이영철 회장을 이어 선양 무궁화테니스회 소속 서정오 씨가 신임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 후, 신임 회장은 이영철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이번 대회를 후원한 김선발(현대자동차), 김용성(LG) 씨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90회 대전 전국체전에서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낸 유선목(여자 단식 은메달 ), 강효숙, 이현주(여자 복식 은메달), 한성우(남자 단식 은메달), 박주철, 차정주(남자 복식 은메달) 등의 선수에게 공로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베이징 이영호 총영사, 손봉수 재중대한체육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현대자동차, LG, 신신스타, 온바오, 동북저널, 대성공예품유한공사 등이 협찬했다.[온바오 김병묵]



대회 사진









































2010 테니스협회장배 대회 개막식






















2010 테니스대회 베스트 포즈 금






















2010 테니스대회 베스트 포즈 은






















2010 테니스대회 베스트 포즈 동






















2010 테니스대회 베스트 포즈 1






















2010 테니스대회 베스트 포즈 2






















2010 테니스대회 베스트 코믹 포즈






















2010 테니스대회 베스트 인상파






















2010 테니스대회 이모저모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