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의 자이언트판다(Giant Panda)번식연구소기지에서 올해 첫 쌍둥이로 태어난 새끼 판다들의 모습이다.

어미는 올해 나이 17살(1992년생)의 판다 리리(莉莉)로 이날 오전 2마리의 건강한 새끼 판다를 출산했다. 리리는 3번의 출산 경험이 있지만 새끼들이 모두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사망해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리리는 지난 3월 19일 자연교배를 실시했으나 임신율을 높이기 위해 다시 인공수정을 한 후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오후 대나무도 먹지 않고 불안해 보이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 리리는 진통이 시작했고, 다음날인 19일 오전 10시와 11시 40분경 2마리의 건강한 새끼 판다를 출산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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