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위구르족 노인들

▲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위구르족 노인들

 

중국 56개 민족 중에서 최장수 노인이 가장 많은 민족은 위구르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27일 중국노년학회의 전날(26일) 발표를 인용, 중국의 최장수 노인 10명 가운데 6명이 위구르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장수 노인 10명 가운데 나머지 4명은 한족 2명, 투자(土家)족 및 리쑤족 각 1명이었다. 이들의 거주지역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6명, 하이난(海南).허난(河南).후난(湖南).윈난(云南)성 각 1명 등이었다.



최장수 노인 10명의 평균 나이는 117.6세였으며, 남성이 6명, 여성이 4명이었다. 중국의 최장수 노인은 위구르족으로, 1887년 8월 9일 출생해 올해 나이 122세인 사디크 사우티라는 노인이다. 그는 현재 신장 카스(喀什)에 거주하고 있다.



중국노년학회의 조사결과 최장수 노인들의 장수비결은 ▲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소식하기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 편안한 마음으로 대인관계 하기 ▲ 일생동안 꾸준히 일을 하기 ▲ 화목한 가정만들기 ▲ 장수하는 집안내력 등 6가지로 밝혀졌다. [온바오 강희주]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