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상하이 디즈니랜드 건물.




상하이디즈니랜드가 오는 6월 16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미국 월트디즈니와 상하이 선디(申迪)그룹은 13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6월 16일 정식으로 문을 열고 성대한 개막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착공에 들어간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총면적 3천9백만㎡에 달해 미국 플로리다, 프랑스 파리에 이어 3번째로 크며 디즈니랜드와 함께 디즈니랜드호텔 및 토이스토리 호텔, 대극장, 디즈니타운 등이 있다. 총공사비는 55억달러(6조6천424억원)가 투입됐다.



특히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세계 디즈니랜드중에서 최대 규모의 디즈니 캐슬과 가장 긴 퍼레이드, 유일하게 갖춰진 캐리비안 해적 주제의 놀이공원 등이 있으며 미키 애비뉴, 트레저 코브, 어드벤처 아일, 투모로우랜드 , 판타지랜드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리조트의 주요 시설공사는 이미 마무리 단계이며 현재 운영준비 단계로 접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후 연간 방문객이 1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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