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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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ietnam Travel-Ho Chi Minh[베트남 여행-호치민]유럽의 향기가 남은 건축물/Saigon Central/Notre Dame/Cathedral
음식 문화 외에도 유럽의 향기가 남아있다는 건축물을 찾아 호찌민 시내로 발걸음을 옮겼다. 거리 한복판에서 한창 야외촬영 중인 봄의 신부가 눈에 띈다.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이색적인 풍경의 호찌민 시내는 웨딩 촬영의 필수 코스란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1군은 호찌민시 중심가를 이루는 곳으로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절의 수도가 있었던 만큼 유럽식 콜로니얼 건축물이 가득하다. 호찌민시를 대표하는 콜로니얼 건축물 중 하나가 바로 이 노트르담 성당이다. 1865년에 세워진 전형적인 로마네스크 양식의 로마 가톨릭 교회로 그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건축 자재로 쓰인 붉은색 벽돌을 모두 프랑스에서 공수해 지었다고 한다. 이곳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우체국으로 설계자는 에펠탑을 건설한 구스타브 에펠이다. 건물 전면에는 지어진 연도가 적혀있어 긴 역사를 알 수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아치형 건물 내부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낸다. 높다란 천장에 아치형 출입문과 창문을 간직한 전형적인 고딕 양식! 이곳은 지금도 우체국으로 사용되고 있다. “매우 오래됐고 견고하고 아름답고 건물 기둥이 많네요.” 이곳의 유구한 역사와 의미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저마다 느낀 감동을 정성스레 적고 있다. “안녕~ 베트남에서 보내는 엽서야. 나는 아시아를 여행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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