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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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ina Travel-Chongqing[중국여행-충칭]마지막 임시정부/Korea/Provisional Government
빌딩과 아파트 숲 사이에 위치한 기와 지붕의 건물. 바로 이곳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다. 이곳 충칭에서 임시정부는 처음으로 현판을 내걸 수 있었다. 더 이상 일본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의지였다. 충칭 임시정부는 상하이 임시정부만큼이나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적극적인 외교활동으로 한국 독립의 지지세력을 넓혔고 광복을 대비해 헌법을 개정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광복군 창설이다. 태극기를 가슴에 품은 군대를 드디어 갖게 된 것이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일본에 맞선 임시정부의 빛나는 성과다. 조국 독립의 순간은 그렇게 한발한발 다가오고 있었다. “홀연 전화소리가 울렸다. 축주석은 놀라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전화실로 급히 들어가더니 ‘외적이 항복한답니다’고 하였다. 아! 왜적이 항복“ “항일 투쟁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 속에서 얼마나 힘들게 독립운동을 전개했는지 느껴졌어요. 역사에 대한 존중과 경외심이 생기게 되네요. 현재의 평화로운 생활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만들어요” 임시정부의 길었던 망명 생활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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