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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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시나닷컴 웨이보에 개설된 반기문과의 대담

▲ [자료사진] 시나닷컴 웨이보에 개설된 반기문과의 대담 홈페이지 캡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통해 중국 네티즌과 만난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중국신문망)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은 이날부터 3일 동안 중국을 방문해 중국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고 중-아프리카 합작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반기문 총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올 초 사무총장 연임 후 첫 방문이며 2007년 부임 후 5번째 방문이다.



반기문 총장은 특히 17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나닷컴(新浪) 웨이보를 통해 중국 네티즌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1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유엔 웨이보에 접수된 질문은 6천2백건이 넘는데 내용은 유엔사무총장의 업무, 시리아 문제, 청년실업, 인권문제 등 최근의 글로벌 이슈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대담은 시나닷컴 웨이보와 유엔 중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대화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중국어 동시통역이 진행된다. 사회는 유니세프 중국대사이자 유명MC인 양란(杨澜)이 맡는다.



한편 유엔은 지난 2010년 시나닷컴에 웨이보를 개통했는데 현재 200만명이 넘는 '팔로워(친구)'를 보유하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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