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8
  • 언어선택
국립민속박물관
+
  • +82 2-3704-3114
1234
    현지어
  • 국립민속박물관
  •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분류
  • 전시/극장 > 박물관
    주소
  •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삼청로 37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9km
우리의 삶과 일상에 대한 연구 경복궁을 돌아 삼청동 입구 쪽으로 빠져나가는 길목, 매우 독특한 외형의 건물과 만난다. 1993년까지 옛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지금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불국사의 청운교와 백운교, 법주사 팔상전, 금산사 미륵전, 화엄사 각황전 등 우리나라 대표적 전통 건축물의 특징을 본따 지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의 삶에서 오늘날 우리의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삶을 연구, 보존하며 수집, 전시한다. 민중의 삶과 정신이 오롯이 담긴 귀중한 민속 문화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겪고 서구화에 밀려 제대로 계승하고 보살피지 못하다가 1946년에서야 국립민속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다행히 늦은 만큼 더 많은 애를 쓴 덕분인지 박물관은 제법 다양한 전시와 연구, 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박물관 중 가장 다채로운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문화 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도 그 활약상이 두드러진다.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 프로그램 3개의 상설 전시관에서는 한민족생활사, 한국인의 일상, 한국인의 일생을 살펴볼 수 있다. 한민족생활사에서는 우리 삶의 터전을 일군 사람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한국인의 일상에서는 조선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한국인의 일생에서는 관혼상제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며 겪는 생애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전통 복식이나 지역별 민속 문화, 전통 악기 등 우리나라 민속에 관해 더 폭넓게 다루는 기획전시전도 갖는다.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탓에 조용히 사라져가는 일상생활 자료를 확보하는 일에도 국립민속박물관은 열심이다. 민속아카이브가 이런 자료들을 구입, 기증, 기탁받아 체계적으로 정리해 자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다양한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은 박물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큰 자랑거리다. 어린이, 가족, 외국인 등을 위한 전통 매듭, 공예를 배워보는 간단한 강좌에서부터 박물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가 코스까지 매우 다양하다. 특히 배움의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박물관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변뉴스
< 1/2 >
주변포토
< 1/2 >
동종 정보 [내위치에서 2.9km]
실시간 관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