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장순루＇는 이미 각종 신문이나 잡지, 매스컴 등에 여러 번 소개가 되었던 소문난 맛 집이다. 4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장순루의 사장님은 산동성이 고향인 화교출신이며 대다수의 중국계 종업원들과 가게를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중국 장식품들은 마치 중국 현지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한결같이＇라는 장인정신으로 재료의 신선함과 변하지 않는 맛을 지키고 있는 장순루에서 선보이는 300여 가지의 메뉴는 재료들에 따라 냉채류, 제비집류, 관자류, 쇠고기류, 등 크게 15가지 부류로 나눠진다. 특히, 이집의 40년의 인기비결은 자장면과 유산슬을 빼놓고는 말할수 없다. 중국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가족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장순루는 다른 중국요리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양도 푸짐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