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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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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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海金刚
  • hǎi jīn gāng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북한 강원도 고성군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74.3km
강원도 금강산 해금강. 금강산의 동부 동해바닷가에 있는 명승지. 고성군 수원단으로부터 영랑호와 감호, 화진포까지의 외금강 동쪽에 펼쳐진 아름다운 호수와 해안 및 바다절경을 포괄한다.

넓은 의미에서 통천군의 총석정까지 포함시키기도 한다. 금강산의 지맥이 물속으로 뻗어 내리면서 기이한 봉우리와 기암괴석을 그대로 바다에 옮겨놓은 것 같다 하여 해금강이라고 부른다. 해금강이라는 이름은 17세기 말에 와서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

해금강은 삼일포와 동해 사이, 해금강리 앞 수원단으로부터 남강어귀계수의 대봉섬을 거쳐 화진포에 이르는 사이의 바닷가지역이 포함된다. 넓은 의미에서 금란굴 등이 있는 명승지들까지 포함시키기도 한다. 해금강은 말그대로 바다의 금강, 금강의 바다풍경이다.

푸른 바다 가까이에서 이채를 띠는 바닷가 호수경치, 흰 물결이 출렁이는 바다경치, 바닷물에 씻기고 깎여서 마치 사람이 만들어놓은 듯한 기묘한 바위절벽과 기암들 그리고 뭍의 자연미를 자랑하며 바다 위에 떠있는 섬들과 그 위에 날아드는 뭇새들, 해금강의 이 모든 것은 바닷가의 특유한 자연풍치를 이루어 명승지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구어준다.

이곳에는 삼일포, 장군대, 충성각, 연화대, 봉래대, 몽천암터, 구선봉, 현종암, 금강문, 선돌, 사공바위, 촛대바위 등 명소들이 있다. 해금강에서는 웅장기묘한 외금강의 절경과 동해로 흘러드는 남강의 강변경치도 볼 수 있다. 많은 전설을 자랑하며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해금강은 봉우리의 미, 푸른 바다와 바다기슭의 미, 호수의 미, 절벽의 미를 다 지니고 있다.

원래는 수원단에서 남강하구의 대봉도를 거쳐 화전포에 이르는 구간(해금강지역)의 명승만을 포괄하였으나 오늘은 해만물상구역과 삼일포구역, 총석정구역(통천군), 동정호구역까지를 다 해금강지역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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