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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천일본제1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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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32-760-7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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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구)인천일본제1은행
  • Old) Incheon Japan 1st Bank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인천 중구 북성동1가 신포로23번길 89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2.4km
이곳이 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이 있던 건물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문을 연 은행은 1878년에 개설된 일본 제 1은행 부산지점이었는데 풍부한 자금으로 부산을 장악한 다음 한국에서 생산되는 금괴와 사금을 매입하는 업무를 대행했다.
인천 출장소가 서울과 인천에 있는 일본 영사관의 금고역할을 하게 되자 1888년 인천지점으로 승격하고 서울에 인천지검 서울 출창소를 개설해 일본인들에게 상업자금을 공급했다. 제1은행지점과 출장소는 이렇게 인천 개항장에서 관세 및 수수료를 징수하고 일본 은화로 유통망을 장악해나갔다. 청일전쟁을 치르고 있는 일본군은 군수물자와 인력의 조달을 위해 막대란 한국 돈이 필요해지자 일본 화폐를 통용하도록 압력을 넣었고 제1은행에서는 개항장에 진출한 일본상인을 대상으로 예금과 대출업무를 했다.

1905년 제1은행은 화폐개혁을 전담하면서부터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역할을 하다가 1909년에는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 설립되었다. 그루 제1은행은 한국은행 인천지점으로 변경하고 합방 후에는 조선은행 인천지점이 되어 중앙은행의 업무를 보았지만 실제로는 제국주의 침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광복 후에 한국은행 인천지점으로 개편되고 다른 용도로 쓰다가 지금은 인천 한국근대최초사박물관으로 개관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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