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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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땅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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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제1땅굴
  • The 1th Tunnel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56.5km
1974년 11월 5일 고랑포에서 동북방 8km 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된 이 첫 번째 땅굴은 너비 90cm, 높이 1.2m, 깊이 지하 45m, 길이 약 3.5km에 달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이 땅굴의 위치는 서울에서 불과 65km 거리에 위치함으로서, 1시간에 1개 연대이상의 무장병력이 통과할 수 있고 궤도차를 이용하면 중화기와 포신(砲身)도 운반할 수 있는 규모의 땅굴이다.

땅굴 발견 후 15일째인 11월 20일 국군 2명과 미군 6명 등 8명으로 편성된 공동수색조가 땅굴의 구조와 제원을 정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땅굴 안에서 수색작전을 전개하던 중 군사분계선 남쪽 300m 지점에 이르렀을 때 북한이 매설한 부비트랩을 건드려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폭발로 작업 중이던 우리 국군 장교 1명, 미군 장교 1명 등 2명이 전사했고, 미군 5명과 국군 1명 등 6명이 부상당했다.

휴전선 남방한계선을 불과 800m 남겨놓은 완전 최전선에 위치하는 관계로 지금까지 공식 발견된 땅굴들 중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고 있다.

구정섭 중사 - 군사분계선 남측을 순찰하던중 지표면에서 증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이상록 일병이 발견했고, 구정섭 중사가 이상이 있음을 직감하고[1] 굴토 작업을 명령했다. 이에 북한측 초소에서 약 300여발의 기관총 사격을 가해왔으며, 우리측도 응사하면서 1시간 15분 동안 교전이 벌어졌다. 이로인해 병사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부상했으며, 구정섭 중사 을지무공훈장, 이상록 일병 충무무공훈장, 분대원 7명 화랑무공훈장 을 수여 및 1계급 특진등의 포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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