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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난지도 의병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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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소난지도 의병총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373-2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3.4km
소난지도 의병총(일제의 침략에 육탄으로 맞선 한말의 삼별초) ... 1905년 제국주의 일본이 조선과 강압적인 을사조약을 체결하고 국권을 강탈하자 하고 전국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 일본군과 경찰에 맞서 치열한 항전을 전개했다. 이 때 충남 당진에서는 최구현 의병장, 홍성에서는 민종식 의병장 등이 창의했다. 또 경기도 화성에서는 홍일초 의병장, 수원에서는 홍원식 의병장, 용인에서는 당진 출신의 정주원 의병장 등이 창의했다. 나라를 되찾으려는 우국충정만으로 창의했기에 의병들의 무기와 장비는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이들 의병장들이 이끄는 의병군은 일본군의 초토화 작전에 밀려 그 일부가 소난지도로 이동했다. 섬 일대에서 활동하던 수적들도 의병군에 가담했다. 의병군은 소난지도에 보급로를 확보하고 대일항전의 근거지로 삼았다. 소난지도 의병군은 당진, 서산, 태안 등 충남 서북부는 물론 화성, 수원 등 경기도 남부 일대까지 진출해서 대일항전을 벌였다.

그러나 이 섬은 의병군이 활동하기에는 작은데다가 뭍에서도 너무 가까웠다. 일본군과 경찰은 이 섬이 의병군의 근거지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일본이 의병군을 토벌하기 위해 경찰대를 파견하면서 공방전이 시작되었다. 1906년과 1908년은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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