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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인민군교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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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평양 인민군교예극장
  • People's Army Circus
    분류
  • 전시/극장 > 극장
    주소
  • 아시아 북한 북한 평양직할시 모란봉구역 서흥동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96.6km
1989년 2월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방침으로 창립된 조선인민군 서커스단이다. 1990년대 초부터 해외공연 및 국제대회 참가 등 활발한 대외활동에 맞추어 ‘평양모란봉교예단’이란 명칭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선전부 소속이며 평양시 모란봉구역 인흥동에 있다. 주로 조선인민군예술학원과 평양교예학교 출신자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나 현역사병에서 특채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 교예단원은 대략 500여 명 정도이고 3개 팀으로 나누어 수시공연을 하고 있다. 조직은 창작, 기량, 요술, 조명, 분장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모란봉교예극장(예전의 평양교예단이 사용하던 전용교예극장: 건물지붕이 여의도국회의사당 지붕처럼 둥근 원형이어서 아주 인상적이다.)이라고도 부르는 전용극장인 조선인민군교예극장에서 상설공연을 하고 있으며 주로 육체로 표현하는 미적인 예술성과 역동적인 체력교예가 중심이다.

공연종목에는 공중철봉전회비행, 땅재주, 손재주, 원통돌리기, 외바퀴자전거 타기, 눈꽃조형(세계교예축전 입상작), 봉재주, 장대재주 등이 있으며 특히 공중철봉전회비행은 제24차 몬테카를로 국제교예축전(1999년 1월) 은상과 중국에서 열린 제9차 오교국제교예축전 금사자상을 수상하여 인민군교예단의 타이틀공연이 되었다.

특이의 여유와 자신감으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기예들은 정말 “귀신같이 잘한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며 생음악으로 연주음을 공연에 맞추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연주팀의 솜씨도 과연 베테랑 급이다.

조선인민군교예단의 공연을 그들의 말을 빌려 표현하면 단순한 서커스(곡예)가 아니라 미술, 음악, 연구, 체조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이다. [출처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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