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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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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31-807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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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행주산성
  • Haengjusanseong Fortress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행주로15번길 89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3.9km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 입장은 퇴장 1시간 전까지

쉬는날 매주 월요일

지정현황 사적 제56호(1963년 1월 21일 지정)


덕양산 정상에 축조된 행주산성(사적 제56호)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명을 포함한 2천3백명으로 왜군 3만 여명을 크게 물리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곳이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도 순찰사로 있던 권율 장군은 이 터에서 3만 왜군을 막아내고 그 여세를 몰아 수원 독산성에 포진하여 서울을 탈환하고자 경기, 충청, 전라 3도의 총 지휘관이 되어 선조 26년(1593) 2월 11일 승장 처영이 이끄는 승군을 포함한 장병 만 여명을 거느리고 행주산성에 진주하였다. 이 싸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상 처음으로 '재주머니 던지기'라는 전법이 쓰였다. 아낙네들은 긴 치마를 잘라 짧게 덧치마를 만들어 입고는 치마폭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움을 거들었는데,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축성연대와 목적은 알 수 없으나, 성 안에서 백제시대의 기와조각과 토기 등 유물이 많이 나와 아마도 백제 때 처음 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행주산성 내에는 권율 장군의 영정을 모셔놓은 충장사가 자리한다. 원래는 행주나루터 안마을에 정면3칸, 측면1칸의 규모로 행주기공사가 있었으나 6.25전쟁 때 소실되고 1970년 대대적인 행주산성 정화공사 때 이곳에 다시 짓고, 정자와 문을 세워 경역을 조성하였다. 1602년 건립한 행주대첩비가 비각 속에 남아 있으며 1963년에 세운 대첩비도 서 있다. 이 비의 글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썼다. 이곳은 자유로가 개통되고 신행주대교가 완공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져 휴일이면 많은 나들이객들이 찾아온다.

* 행주대첩제
매년 3월 14일 행주산성에서는 임진왜란때 왜군을 격파하여 나라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큰 공을 세운 충장공 권율 도원수의 행주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제례행사와 그 밖의 여러 가지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행주대첩제는 이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제례이다.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율 도원수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충장사에서 행해지는 이 제례에는 고양시장이 초헌관이 되어 장군의 영혼을 불러들이기 위해 향을 피우고 술을 잔에 따라 모토 위에 붓는 강신례, 장군의 신위를 봉헌하는 헌폐, 제사에 사용한 술과 제물을 마시고 먹는 음복례, 그리고 망요례, 사신례(사당을 지키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방위신에게 절을 올리는 것)등의 순으로 제례 지낸다. 원래 이 제례는 해방전까지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올려졌으나, 오늘날에는 한해에 한번 양력으로 3월 14일에 행해지고 있으며 또 원래는 행주 나루터 부근에 있는 행주 기공사에서 제례가 올려졌으나 6.25전쟁으로 사당이 소실되는 바람에, 1970년에 장소를 이동하여 복원된 충장사에서 제례를 지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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