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정취 넘치는"그라버원"
그라버원은 에도막부 말기(1853–1868) 일본에 온 무역상인 토머스 브레이크 그러버,프레드릭 링거, 윌리엄 존 올토 3명의 주거를 중심으로 하는 공원이다.각각"구 그라버저택","구 링가저택","구 올토저택"이라고 불린다.나가사키 시내에 남아 있던 역사적건축물이 이축되어 상기의 저택 이외에 후리메이슨의 상징물이 있는 "후리메이슨 로지 문"과 구 미츠비시중공조선소 제2도그 하우스, 구 스칠 기념학교 등의 메이지시대(1868–1912)에 지운 건조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원내에 돌 층계를 깔고 벽에는 벽샘(壁泉)이 있는 등, 이국정취 넘치는 경관이다. 돌 층계 안에는 하트모양의 포석(하트스톤)이 2군데 박혀 있다. 이 하트스톤에 닿으면 연애가 성취할 것이라 하여 연애의 파워스폿으로 인기 높다. 또한 언덕 위에 있어 원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구 미츠비시중공조선소 제2도그 하우스 베란다에서의 경치가 아름답다.7월 중순부터 10월 초순에 걸쳐 야간개장 하니 구 그라버저택을 비롯 양옥집을 야간라이트 업하여 낮과는 다른 로맨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야간조명기간은 영업시간이 21:30까지 연장된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나가사키 시내를 달리는 노면전차, 나가사키전기궤도"오우라 텐슈도시탕두ㅜ테이"정거장 또는"이시바시"정거에서 도보 약 8분."이시바시"정거장부터 갈 경우 비스듬히 움직이는 엘리베이터"grabber스카이로드"를 탈 수 있다. grabber스카이 로드의 운전시간은 6:00~23:30.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나가사키데지마도로"나가사키IC"가 근처 나들 목이다.주차장은 준비되지 않아 인근주차장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