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가 오는 30일(목) 마감됨에 따라 중국 내 유권자의 빠른 국외부재자 신고가 필요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신청을 한 재외국민 유권자는 20만2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관별로 보면 상하이총영사관이 1만1천261명으로 전체 공관 중 가장 많았으며 주중한국대사관이 8천476명으로 2번째로 많았다. 광저우총영사관은 4천474명, 칭다오총영사관 4천221명이 각각 국외부재자 신고를 마쳤다.

중국 현지의 재중한국인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신고는 현재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나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9세 이상 국민이며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은 영주권을 가진 재미동포, 재일동포에 해당한다.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려면 홈페이지(ova.nec.go.kr)에 접속해 지정된 절차를 따르면 된다. 인터넷 속도만 양호하면 1분만에 완료할 수 있다. 신고서 작성 후, '신고결과조회'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국외부재자 신고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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