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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을 당한 공장 직원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

 

중국 선전시에서 조직폭력배 400여명이 사주를 받고 한 공장을 습격해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방송망(中国广播网)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선전시의 한 공장에 대형버스 8대에 나눠탄 400여명의 폭력배들이 쇠파이프와 도끼 등을 들고 침입, 공장 직원들을 폭행하고 시설을 파괴했다. 또한 공장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렀다.



이날 사건으로 공장 직원 2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그중 14명은 중상을 입었다.



폭력배들은 이권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대 공장의 사주을 받고 이날 범행을 저질렀으며, 선전시 공안당국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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