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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로 인해 무너진 선전 류시공업원 건물.



















선전(深圳)의 한 공단에서 산사태로 건물 여러채가 무너지거나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의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40분, 선전시 광밍신구(光明新区) 훙아오촌(红坳村) 펑황주택단지(凤凰社区) 바오타이위안(宝泰园)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10만평방미터 규모의 류시(柳溪)공업원의 기숙사 2채를 포함해 공장 22개가 매몰됐으며 인근 3개 공업원의 전기가 끊겼다.



사고 발생 후, 현지 소방부문은 현장에 18개 중대 소방대원 185명과 소방차 37대를 파견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오후 1시 13분경, 현장에 갇혀 있던 인원 4명을 구출하는데 성공했으며 현재도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전시정부는 기자회견에서 "산사태 직후 900명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초기 조사 결과, 2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역시 "현재 여러명이 건물 안에 갇혀 있다고 알려졌을 뿐, 정확히 몇명인지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 역시 집계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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