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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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과 드라마 미생 속 그곳 '요르단'에 직접 다녀왔어요! | 여행에미치다
여기가 정녕 지구상에 존재하는 곳 맞나 싶었던 중동의 꽃 요르단!
진짜 영상 보는 내내 요르단 뽐뿌 제대로 오시지 않나요..?ㅠ_ㅠ

버킷리스트에 추가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요르단 여행!
직접 다녀온 9박 10일 여행 정보를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9박 10일 1인당 230만원으로 다녀온 요르단 여행 총정리]

1. 요르단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10가지
(★이건 꼭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영화 마션 촬영지이자 붉은 사막을 볼 수 있는 ‘와디럼’에서 지프투어하기
- 인터넷 안되는 와디럼 베두인 캠프에 참여해 저녁에 쏟아지는 별 보며 잠들기
- 세상에서 가장 염분이 높은 죽음의 바다 ‘사해’에서 둥둥 떠서 책 보며 사진 찍기
- 와디무집 근처의 사해 해변에서 돌처럼 딱딱한 소금 위를 걸어보기
- 해발 950m에 건축된 산악도시‘페트라’에서 나이트 캔들 참여해보기
- 800 계단을 올라가야 볼 수 있는 페트라의 마지막 코스 '알 데이르'에서 인증샷 찍기
- 광대한 협곡 와디무집에서 워터파크 뺨치는 시원한 캐녀닝 도전해보기
- 푸르른 홍해를 끼고 있는 아카바에서 스쿠버다이빙하며 탱크와 난파선 보기
- 로마 원형극장에 올라 복잡한 암만 시내를 여유롭게 내려다보기
- 복잡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제라쉬 뮤지엄에서 로마의 숨결을 느껴보기

2. 요르단 여행 일정 (9박 10일, 약 900km)
- 암만 - 사해 - 와디무집 - 페트라 - 와디럼 - 아카바 - 암만 - 제라쉬

3. 항공권 발권 팁
- 직항X, 최소 경유 1회
- 항공편 검색 시 목적지를 암만이 아닌 경유지(타국가)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
- 여미 크루의 경우 인천-두바이, 두바이-암만으로 1인당 총 120만원에 분리발권함
- 분리발권이어도 공항에서 체크인 시 위탁수하물 연결 요청하면 최종 목적지에서 수령할 수 있음

4. 환전/현지교통/유심
- 1JD(디나르) = 약 1,600원
- 국내에서 직접 환전이 불가능하므로 미국 달러로 환전 후 암만 시내에서 환전
- 암만 공항 내 환전소보다는 시내환전소를 추천 (Bukhariyeh Market 근처에 많음)
- 교통편이 좋지 않으므로 렌트를 강력히 추천
- Payless, Hurtz 등의 렌트카 회사들이 암만 공항 입국장에 위치하고 있음
- 렌트카 공항에 반납 시 반납 전용도로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음. 다른 도로로 진입 시 주차료를 지불해야하므로 주의할 것
- 유심은 Umniah, Zain 것이 대표적. 6G 유심 기준 약 2만5천원
- Umniah가 조금 더 저렴하나 요르단 전국일주를 계획 중이라면 Zain 유심을 추천
- Zain 사용 결과 와디럼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원활하게 4G 사용 가능

5. 액티비티/투어
- 와디무집 트래킹 : 건기에는 협곡 사이로 적당한 양의 물이 흐르는 곳이라 트래킹 가능. 와디무집 비지터 센터에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출발하면 되며, 별도 투어를 신청하기 보단 현장에 비치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트래킹을 하는 것을 추천. 각 포인트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도움받을 수 있음 (우기에는 물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트래킹 불가능)
- 와디럼 지프투어 : 와디럼 내 캠프에서는 직접 4WD 지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숙소 예약 시 투어프로그램 관련 문의를 하여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3시간 투어가 70JD, 5~6시간 투어가 80JD, 1시간 추가 시 15JD 정도 비용 발생함
- 아카바 다이빙 : 1시간 포인트 다이빙 1회 기준 1인당 약 4만
- 아카바 넵튠 잠수함투어 : 일 4회 운행 (09:30, 11:00, 13:00, 14:30), 1시간 30분동안 노란 반잠수함을 타고 아카바의 홍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 성인 기준 20JD

6. 숙박
- 암만 : Art Downtown Hotel 트윈룸 기준 약 10만원 (조식 포함), 호스텔같은 분위기의 호텔이며 암만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있어 위치가 최고.
- 사해 : Movenpick Resort & Spa Dead Sea 트윈룸 기준 약 10만 초반대 (조식 불포함), 사해 호텔 중에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에서 머드를 바르고 사해에서 둥둥 떠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해를 내려다보며 수영하다가 노을을 감상하기 좋음.
- 와디럼 : Martian Desert Camp 트윈룸 기준 약 4만원 (조식 불포함), 조식부터 저녁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베두인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캠프 주인이 직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편리함. 모닥불 앞에 누워 별을 바라보며 잠드는 경험은 최고!
- 페트라 : Valentine Inn 더블룸 기준 약 2만원 (조식 불포함), 페트라 숙소 중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시설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각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아카바 등 타도시로의 투어도 가능한 것이 강점.
- 아카바 : Bedouin Garden Village 더블룸 기준 약 5만원 (조식 포함), 다이빙 풀과 장비가 구비되어 있고, 다이빙 체험도 예약할 수 있어 다이빙 매니아들에게 강추하는 곳. 알록달록한 외관을 비롯하여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기 좋음

7. 경비 정리(9박 10일 전일정, 총 4인 기준)
- 항공권 : 520만원(인천-두바이, 두바이-암만 분리 발권)
- 숙박 : 120만원
- 식비 : 90만원
- 렌트카+주유비 : 83만원(8일 렌트+보험료)+17만원
- 액티비티+투어+요르단패쓰 : 75만원
- 유심 : 10만원(6기가 3개+15기가 1개)

8. 참고사항
- 요르단은 중동 국가 중 유일하게 석유가 나지 않는 나라이므로 관광물가가 비싼 편
- 페트라 등의 입장료와 함께 비자 비용이 포함된 '요르단 패스'를 여행 전 발급하는 것을 추천! (발급처 : http://www.jordanpass.jo/)
- 요르단 패스는 스마트폰으로 보여줘도 된다고 알고 있으나, 실물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프린트해갈 것을 추천
- 렌트를 하더라도 4WD가 아니면 와디럼 내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비지터 센터 앞에 주차 후 캠프 자체차량으로 이동해야 함
- 해변 전체가 소금으로 뒤덮힌 사해를 보고 싶다면 리조트가 몰려있는 곳이 아닌 와디무집 근처의 사해로 가야함
- 페트라 입구에 들어서면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다며 낙타 또는 당나귀를 타보라고 권유하는 현지인들이 있으나 막상 탔다가 내릴 땐 비용 지불을 요구하는 사기꾼들. 입구 외에도 페트라 곳곳에 있으므로 조심할 것!
- 와디럼에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숙소 예약 시 인터넷 사용 가능여부를 문의하는 것을 추천
- 현지 전통의상 등을 구매하고 싶다면 무조건 암만 재래시장에서 구입!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저렴함
- 현지 관광지에서 요르단 혹은 주변지역 국가 사람들이 아시아인을 많이 접해본 적이 없어 관심이 많거나 장난을 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웃으며 반갑게 인사해주시거나 너무 반응을 해주지 않는 등 각자의 방식대로 응대 및 유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르단은 지난 1월에 '여미가 직접 다녀왔으면 좋을 여행지'로 추천 받아 쿠바 다음으로 다녀온 곳입니다. 여미가 소개해주었으면 좋겠을 여행지가 있다면 댓글에 꼭 추천해주세요:)

▶Camera : Sony A7s2, Sony, FDR-X3000
▶편집 프로그램 : Premiere Pro
▶ BGM : Hotel Apache의 Stay
▶제휴업체 및 영상 속 헤드폰 제품명 : Sony WH - 1000X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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