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영유권 분쟁 대상인 남중국해 인공섬들에 미사일과 레이더 시설을 추가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산하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는 현지시간 29일 위성사진 분석 결과 중국이 최근 3개월 동안 남중국해 피어리 크로스 암초에 미사일 엄폐시설 4곳을 추가 건설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이 남중국해 인공섬에 설치한 미사일 시설은 총 12개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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