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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서린동 141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5km
* 600년 서울의 역사가 하천의 물길 속으로종로구와 중구 사이를 가르는 10.84km의 하천. 청계천의짧은 정의다. 하지만 청계천에는 이 짧은 정의로설명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농축되어 있다.그것은 600년 수도 서울이 가지는 역사이기도 하고,서울 시민 개개인이 가진 소소한 추억이기도 하다.그래서 청계천은 중구와 종로구 사이 서울의 한복판을흐르며 나라의 역사를 관통해왔고, 동시에 서울 시민의가슴 한가운데로 흐르는 하천이기도 한 것이다.600여 년의 물길, 청계천은 조선의 건국 때부터 서울시민과 가장 밀접한 하천이었다. 건국 초기에는 홍수가잦아 피해가 컸고 평소에는 오물이 고여 위생상불결했다. 이에 태종은 최초로 청계천의치수사업(1406년)을 시작했다. 임시 기구로개천도감(開渠都監)를 설치하고 한 달 동안 5만 명이넘는 인력을 동원해 둑을 쌓고 제방을 정비했다. 이때광통교가 만들어졌고, 하천을 파내다는 뜻의개천(開川)이라는 청계천의 옛 이름도 비롯되었다.태종에 이어 왕위에 오른 세종은 본류 주변의 가는물길을 추가로 정비했다. 또한 마전교 서쪽 수중에수표(1441년)를 세우는 등 홍수에도 대비했다. 그 후청계천은 도심의 생활 하천으로 규정돼 서울의 하수도역할을 하게 됐다. 청계천은 영조 때(1773년) 이르러새로운 역사를 맞이했는데, 이는 서울의 인구가 급증해대대적인 공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천의 양쪽기슭에 석축을 세우고 버드나무를 심어 제방을 탄탄히했다. 청계천의 물길도 직선에 가깝도록 정비해 지금과같은 청계천의 물길이 만들어졌다.<청계천 야경,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시민들의 쉼터로 다시 태어나다20세기, 청계천은 일제강점기에서 출발했다. 하천 명칭정리 작업을 거치면서 이름도 청계천(淸溪川)으로바뀌었다. 또한 택지 조성, 고가도로 계획과 맞물린청계천 복개사업 등은 청계천 다리 등 청계천의 많은부분을 훼손시켰다.광복 이후에는 복개사업이 전개되면서 청계천은시민들의 눈에 띄지 않는 지하로 들어가버렸는데1955년에서 1977년까지 몇 차례에 걸쳐 이뤄진사업이었다. 그 위로는 총 길이 5.6km의 청계 고가도로가들어섰고 청계천은 산업화의 이면에 묻혀버렸다.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에 남아 있는 존치교각이 바로그 흔적이다.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청계천은 엄청난 변신을도모했다. 복개한 청계천로와 삼일로 주변 5.84km 구간을복원하고 총 22개의 다리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대적인 공사였다. 그 결과,서울의 부끄러운 일면이었던 청계천은 편안한시민친화형 도심하천공원으로 완전히 변모했다.청계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문화행사 등이 열리면서지금은 광장의 역할도 하고 있다.이곳에서는 물길을 따라 산책에 나선 시민들이나물가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의 모습을 만나기도어렵지 않다. 여름철이 가까워지면 물장난을 즐기는아이들의 천진한 모습도 어우러진다. 여기에 밤에는화려한 야경까지 더해지니, 오물에 찌들어 있던 생활하천의 모습은 이제 그 어디에도 없다.최근에는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내고있다. 광교 아래 지하 공간에 꾸며진 광교갤러리와청계창작스튜디오 같은 창작 무대에서는 예술가들의감성을 만날 수 있다. 주말에는 거리 예술가들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야생화체험교실이나청계천생태학교 같은 생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열려도시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알려주는 장이 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청계천은 점차 인공적인 분위기를벗고 자연 하천처럼 변하는 바람직한 변화가 나타나고있다. 버들습지를 중심으로는 습지 생태가 살아나고철새들도 날아든다.청계천은 지금 이 시각에도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더해가고 있다. 그것은 소망의 벽이기도 하고, 희망의강이기도 하며, 화합의 장이기도 하다. 시민들의 생활속으로, 가슴속으로 흘러들고 있다. 청계천의 변신은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청계천 광교 주변,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광교 아래 조성한 야외 상설 갤러리인 광교갤러리* 광통교에는 신덕왕후를 향한 태종의 증오가 담겨 있다.* 청계천 빨래터를 재현한 청계빨래터 전경이 향수를 자극한다.* 청계천변에 디자이너 이규환씨가 작업한 타일 벽화 색동벽의 모습* 옛 청계천은 여인들의 빨래터요, 아이들의 물놀이터였다.* 평화시장 앞 청계천에 있는 고사분수* 오간수교 아래 쪽에 있는 5명의 도자 작가가 참여해 만든 문화의 벽* 청계천변에는 청계창작스튜디오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수표교 복원 시까지 그 역할을 대신할 임시 보도교* 가로 30cm와 세로 30cm의 세라믹 타일 5120장으로 만들어진 청계천 최고의 명물, 정조반차도* 징검다리와 계곡을 형상화한 수변 경관이 정감을 더한다.공간개요 청계천은 서울과 역사를 같이하는 하천이다. 조선 건국 이후 한강과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한 서울의 상징적인 물길이다. 태종을 시작으로 세종과 영조 등 조선의 역대 임금이 청계천 정비 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 2003년 청계천 복원 사업 이후에는 오물이 범람하는 생활 하천에서 시민들의 쉼터로, 광장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5.84km의 복원 구간을 따라 22개의 청계천 다리를 복원했고 각종 문화 시설을 신설했다. 근래에는 문화 예술과 생태 공간의 성격도 강화해 한층 풍요로운 시민들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주차시설 청계천 전 구간의 인근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장애인 편의 경사 진출입 시설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와 유아 동반자를 위한 유모차 무료대여 - 대여장소: 청계천 문화관은 역사박물관에서 조치 청계광장안내소(파이낸스 B/D앞) 오간수교안내소(동대문) - 대여방법: 주민등록증 및 면허증등 징구 후 대여한국어 안내 도보관광코스 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 및 안내 코스별 3시간 소요 (안내시간 오전11시, 오후3시) 관광 희망일 기준 최소 5일 전 인터넷으로 신청 무료 국내외 관광객, 일반 시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원제한 코스별 회당 20명(단체40명이하) 안내요일 월요일 ~ 일요일(공휴일포함) 생태학습 - 생태탐방, 체험학습 프로그램 복개구조물 탐방체험 - 복개구조물 내부 탐방 (지식도우미의 안내로 10분 동안 현장 탐방) 도보관광담당 02)2290-7134 (오전9시~오후6시)외국어 안내 도보관광코스 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 및 안내 코스별 3시간 소요 (안내시간 오전11시, 오후3시) 관광 희망일 기준 최소 5일 전 인터넷으로 신청 무료 국내외 관광객, 일반 시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원제한 코스별 회당 20명(단체40명이하) 안내요일 월요일 ~ 일요일(공휴일포함) 생태학습 - 생태탐방, 체험학습 프로그램 복개구조물 탐방체험 - 복개구조물 내부 탐방 (지식도우미의 안내로 10분 동안 현장 탐방) 도보관광담당 02)2290-7134 (오전9시~오후6시)외국인참여프로그램 하이 서울 페스티벌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 청계천 축제관리기관 서울시청관광팁 청계8경 청계천은 스물두 개의 다리가 놓인 5.84km 전 구간이 물길 따라 새로운 풍경을 드러내지만, 그 가운데 특별히 ´청계8경´이라 불리는 명소가 있다. 청계광장과 광통교, 정조반차도와 패션광장(문화의 벽), 청계천 빨래터와 소망의 벽, 존치교각(터널분수)과 버들습지 등은 청계천에서 놓쳐서는 안 될 비경일 뿐 아니라 각별한 의미의 장소다. 문화디지털, 멀티미디어투어, 도보관광, 생태교실, 복개구조물탐방 청계천 문화관 청계천은 600년의 역사만큼이나 파란만장한 변화를 겪어왔다. 그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2005년 9월 문을 연 청계천 문화관. 두물다리 건너편에 있는데 청계천의 역사와 복개 과정 등을 미니어처와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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