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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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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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창덕궁길
  • Changdeokgung-gil (Alley)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종로구 원서동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1km
창덕궁 돌담을 따라 이어지는 이 길에는 각종 공방, 궁중음식연구원, 백홍범가 등 왕실의 일을 돌보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창덕궁 담장을 끼고 이어지는 창덕궁길은 처음 한옥보존지구가 해지되면서 지어진 다세대 건물들로 한옥골목으로서의 모습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최근 한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통공방 등의 형식으로 낡은 한옥이 고쳐지거나, 다세대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한옥을 새로 짓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창덕궁길을 걷다 보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이 41년간 기거했다는 고희동가옥이 나타난다. 고희동이 직접 한옥의 밑그림을 그려 지은 것으로 알려진 이 집은 한때 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현재는 서울시가 매입하여 복원이 논의 중에 있다(등록문화재 84호).
창덕궁길의 끝부분에 다다르면 갖가지 전통공방과 궁중음식연구원 등의 교육 및 전시공간들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궁중음식연구원을 지나 창덕궁 서쪽 담 막다른 곳에 이르면 빨래터를 만나게 된다. 신선원전의 담장과 닿아 있는 이곳은 궁궐에서 나온 물을 이용해 빨래를 했다고 하는 옛날 민가 여인들의 세탁공간이자 놀이공간이었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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