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 언어선택
북촌의 숨은 명소(원서동.계동길)
+
1234
    현지어
  • 북촌의 숨은 명소(원서동.계동길)
  • bukchonui sumeun myeongso(winseodong.gyedonggil)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종로구 계동 일대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0km
우리네 옛 정취를 만끽하다북촌 한옥마을의 가회동과 창덕궁 사이에는 계동과원서동이 있다. 가회동에 조금은 멋스런 풍경이 많은반면 계동과 원서동에는 아직도 예스런 풍경이우세하다. 개량 한옥이 반듯한 모양새를 자랑하기도하지만 세월의 깊이가 덕지덕지 묻어나는 낡은 한옥이두드러진다. 자연스레 골목을 오가는 이들의 모습에도도심의 숨가쁨보다는 여유로움이 자리한다.안국역에서 현대사옥 옆길로 접어들면 그 정겨운풍경의 시작이다. 마치 1970~80년대 한적한 골목길 같다.금세라도 아이들이 공을 차며 달려나올 것만 같다.하지만 예술의 향취도 짙다. 길가에는 디아갤러리나봉산아트센터 같은 한옥 갤러리가 있어 문화 생활도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전통 건축 아래 들어선예술 공간이라 의미가 새롭다. 길을 따라서는 또좌우로 좁은 골목들이 이어진다. 곁가지 골목의초입에는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많다. 외국인들이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조금 더 깊숙한골목으로 스며들면 길은 미로처럼 엉켜 있다. 그리고그 골목을 오가며 한용운, 고희동, 여운형 등 근대사를아우르는 인물들이 독립을 꿈꿨으리라. 계동길 끝에있는 중앙고등학교는 그 상징이다. 사적으로 지적된고풍스런 건축물도 볼 만하지만 3.1운동을 준비한공간이라는 더 큰 의미도 갖는다. 물론 이제는 한류의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촬영한후에는 교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일본인 관광객도종종 만날 수 있다.중앙고등학교에서 창덕궁 쪽으로 걸음을 옮기면원서동이다. 계동보다 한층 조용하다. 아는 이들만찾아드는 북촌 한옥 골목의 숨은 산책길이다. 한옥의처마 아래를 걷다가 한국불교미술박물관 같은공간으로 슬며시 걸음을 옮겨도 좋겠다. 그곳에 앉아창밖을 바라보면 아련한 옛 추억 한조각이 물안개처럼피어나리라.북촌의 숨은 명소에서 꼭 둘러볼 곳1. 북촌문화센터북촌과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정보와 전통 문화 강좌및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자세히 보기]2. 봉산아트센터전통 옻칠과 황칠 작품을 관람 체험할 수 있는 북촌의한옥 갤러리. [자세히 보기]3. 티게스트하우스북촌에 자리한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로 전통한국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차실이 있다.[자세히 보기]4. 디아갤러리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테마로 한 갤러리. 한옥과디지털의 조화가 독특한 앙상블을 이룬다. [자세히보기]5.한국불교미술관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격조 높은 불교 미술품을감상할 수 있는 불교 미술 전문 박물관.[자세히 보기]6.궁중음식연구원북촌의 원서동에 자리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로조선 왕조 궁중음식 전수 교육 기관. [자세히 보기]* 한옥과 1970~80년대 양옥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이 계동의 색깔을 만든다.* 계동과 원서동을 잇는 길가의 손칼국수집은 몽양 여운형 선생이 살던 집이다.* 창덕궁 돌담과 나란한 원서동 골목길 풍경* 원서동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궁중음식연구원* 계동길에 위치한 디아갤러리의 휴대폰으로 이뤄진 재미난 간판* 계동길의 끝자락 언덕배기에 자리한 중앙고등학교는 역사 유적이자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한류의 메카 역할도 한다.* 골목을 따라 걷다가 한옥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는 계동길* 티게스트하우스, 아리랑하우스 등 외국인 게스트하우스를 가리키는 계동의 표지판옛 정취 | 북촌 | 원서동 | 계동 |공간개요 예부터 원서동, 재동, 계동, 가회동, 인사동 지역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이라 불렸다. 과거에는 왕족이나 명문 대가들이 사는 고급 주거지로 유명했다. 그러나 북촌 한옥마을로 통칭되는 이 지역도 동마다 조금씩 다른 멋을 풍긴다. 가회동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계동과 원서동은 가회동이나 삼청동과 비교했을 때 예스런 풍경이 더욱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개량 한옥보다는 낡은 한옥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방앗간과 목욕탕 간판을 흔히 접할 수 있다. 골목 사이사이엔 소파 방정환, 만해 한용운, 인촌 김성수, 화가 고희동, 시인 박인환 등 우리 근현대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유명 인사들의 고택이 자리한다. 최근에는
주변뉴스
< 1/2 >
주변포토
< 1/2 >
동종 정보 [내위치에서 3.0km]
실시간 관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