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청룽이 베이징에서 열린

▲ [자료사진] 9일, 청룽이 베이징에서 열린 '마오타이청룽주' 쇼케이스에서 마오타이주 한모금을 마시고 있다

 
월드스타 청룽(成龙·성룡, 57)이 중국 대표 명주 '마오타이주(茅台酒)'로 주류사업에 뛰어들었다.

청두시(成都市) 지역신문 청두상바오(成都商报)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청룽은 지난 9일, 베이징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마오타이주인 '마오타이청룽주(茅台成龙酒)' 쇼케이스를 가졌다.

'마오타이청룽주'는 청룽이 마오타이주 생산업체인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와 지난해부터 논의한 끝에 생산된 것으로 53도짜리 '보통판'과 '소장판'으로 나뉘며, 오는 3월말부터 중국에서 정식으로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청룽은 쇼케이스에서 "'마오타이청룽주'는 중국을 대표하는 술로 손색이 없다"며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위스키, 와인만 마시는 게 아니라 '마오타이청룽주'를 통해 바이주(白酒)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청룽과 친분이 있는 모원웨이(莫文蔚), 리빙빙(李冰冰), 타이완의 섹시가수 리원(李玟, 코코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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